[ 고승은 기자 ] = 교육부가 이달 중 발표할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 중엔 고등학교의 한국사 수업 시수를 감축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교육과정은 중학교에서는 근대 이전 역사를, 고등학교는 근현대사를 수업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고등학교 과정이 일방적으로 감축될 시 현대사 부분에 대한 수업이 매우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22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한국사 필수이수학점 감축안을 발표한 바 있다...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초대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도 이재명 후보를 거의 지원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내부에서도 대대적인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즉 '감투 나눠먹기'식으로 구성된 선대위를 하루 빨리 뜯어고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중요한 이슈 대처에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대위 조직 내에서도 의원 선수가 높으면 우대해 요직에 앉히고 현역 의원과 원외인사를 차별해서는 절대 활력이 날 수 없다는 것..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서 참석, e-스포츠 발전 방안으로 국군 내에 ‘상무 e-스포츠단’ 창설을 제안했다. 즉 게이머들이 군복무를 수행하면서도 경력단절을 막는 길을 열어주자는 취지이며, 즉 게임을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보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선후보뿐만 아니라 많은 의원들이 참석했다. 여기엔 이낙연 경선캠프에서 후보 수행실장을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율이 여론조사상에서 정체상황에 머무는 대표적 이유로, '선거대책위원회'가 첫손에 꼽히는 이유다. '용광로·융합형' 선대위를 강조하며 초대형 선대위를 만들었지만 정작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언론의 악의적 보도나 특정 음해세력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해야함에도, 제때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악의적 이미지가 덧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자신이 '사법시험 9수' 끝에 합격한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 입장에선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자신의 '9수' 경험을 강조하는 건 수험생 입장에선 '악담'으로 들릴 법한 얘기다. 재수, 삼수 등을 한다는 것은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수험생 여러분!..
[ 고승은 기자 ] =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범여권 인사들과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상대로 '고발 사주(청부 고발)'한 혐의 등으로 잇달아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다. 최근엔 판사 사찰 문건 관련해서도 역시 추가 입건했다. 이처럼 '검찰권 남용' 사건을 저격하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겸 민주당 선대위 사회대전환위원장)은 국회에 '법왜곡죄' 통과를 조속하게 주문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6일 페이스북에서 최근 '열린공감T..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참여한 '초대형'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정작 구성되고도 제대로 선대위가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질타가 지지층 사이에서 쏟아지고 있다. 현 상황을 보면 민주당 지지층이 현역 의원들보다 훨씬 더 간절하고 절박한 모습이며, 다수의 현역 의원들은 지지층의 사기를 높여주는 행위를 하고 있지 않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경우 언론이 극도로 기울어진 불리한 상황에서 싸워야하는 어려움을 맞고 있다. 언론과 특정 음해세력들이 퍼뜨리는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참여한 '초대형'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정작 이재명 대선후보 외에는 대체 무엇을 하는지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 관련 악의적 가짜뉴스가 특정 음해세력과 언론 등을 통해 실시간 유포되고 있음에도, 민주당 차원의 대처는 매우 안이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서라도 소속 당 후보를 홍보하고 현안에 대해 적극 목소리를 내도 모자랄 판인데 그런 활동 자체가 지금까지 전무한 현역 의원들도 적잖다는 점이다. 도리어 원외..
[ 고승은 기자 ] =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거부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매우 미흡하며, 지역화폐 삭감까지 내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입장에선 적극적인 민생 정책을 펴는데 있어 큰 걸림돌일 수밖에 없다. 이재명 후보와 경제정책이 정반대라서다. 이처럼 '곳간지기'를 자처하며 정작 시급한 가계채무는 외면하는 기획재정부와 이들 '임명직' 공무원을 제압하지 못하는 민주당으로 인해 정권교체론이 크게 상승하면서 이..
[ 고승은 기자 ] = 김용민·김남국·김승원·이탄희·황운하 의원 등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향해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선대위가 국회의원-선수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목소리도 담기 어렵고 무엇보다 역동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다. 민주당 대선캠프는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며, 각 경선 캠프의 선대위원장들이나 몇몇 중진 의원들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이라는 직함을 줬다. 대선캠프 요직을 중진 의원들끼리 '나눠 먹는'..
[ 고승은 기자 ]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대선캠프를 향해 "인물경쟁으로 돌파해야 하는데 이재명 후보의 장점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현재 이재명 후보의 리스크는 다름 아닌 민주당에 있다는 지적인 것이다. 최민희 전 의원은 지난 12일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올린 '최민희의 16가지 정리!! 응답하라, 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주당 대선캠프가 길을 잃은 거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악의적 가짜뉴스라든지 혹은 발언의 취지를 왜곡한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대응이 늦다. 민주당 선대위가 정신 차려야 한다. 이렇게 가면 안된다"고 일갈했다. 우상호 의원은 15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공동 총괄본부장 중에 한 명이지만 지금 선대위원회 띄워놓고 지금 상설체제, 완전히 상근체제로 동원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저쪽 대응에 대응하고 비판할 것 있..
[ 고승은 기자 ] = 코로나 방역 대책 총지휘자인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사적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해 온 '방역 컨트롤타워'가 정작 자신이 한 말마저 어기면서 파장을 키웠다. 여기에 김부겸 총리가 사적 모임을 총리 공관에서 했다는 점도 큰 문제로, 공과 사조차 구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공직자 자격마저 의심되는 부분이다. 김부겸 총리 역시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 참사' 사례로 남을 수밖에 없게 됐다. ..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직관을 위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윤석열 후보는 어렸을 때부터 '야구광'이었음을 내세우고 있는데, 주말 시민들과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파란색 한국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와 검정색 캡 모자 차림으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직관을 위해 서울..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2일 존 오소프(조지아주·민주당) 미국 연방상원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가쓰라-태프트 조약'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말한 데 대해, 국민의힘에선 '외교 결례'라고 비방하고 나섰다. 이같은 야당의 비난에 최지은 전 더불어민주당 국제대변인은 14일 "잘 쓰지도 못하는 영어 소설 그만 쓰라"고 일갈했다.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했던 경제전문가인 최지은 전 국제대변인은 이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빼고' 다 할 수 있는 의석을 가지고도 사회대개혁에 나서기는커녕 도리어 끌려다니고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1년여 사이에 여론이 급변하고 말았다. 특히 '언론 불신'이 극도로 높아 '언론 개혁'에 대한 열망이 그렇게 높은 상황에서도 민주당이 지금껏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재명 대선후보에까지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12일 전국민 경청프로젝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
[ 고승은 기자 ] = 청년들의 지지에 힘입어 돌풍을 일으켰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대선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즉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등은 따로 하지 않고, 계속 '거리두기'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의원이 경선 결과에 즉각 승복선언은 했지만, 실제 '원팀'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셈이다. 홍준표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서 "선거전적이 이제 7승3패가 됐다. 마음이 홀가분해졌다"며 "다시 텅 비우고 청년들의 광장으로 나간다"고..
[ 고승은 기자 ]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겸 이재명 대선캠프 사회대전환위원장)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겨냥해 "구시대 명망가는 퇴장하라"고 일갈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번에도 윤석열 대선캠프 총괄선대위원장에 거론되고 있으며, 반기문 전 총장은 '원전 없이 탄소중립 불가'라는 입장을 앞세우고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2일 페이스북에서 "다음 5년은 기후위기와 기술 대전환에 대응해야하는 시기다. 시대 전환을 ..
[ 고승은 기자 ] =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 '허위 제보'를 해주면 10억원과 함께 석방까지 도와주겠다는 '회유·협박' 편지를 옥중에서 수시로 받았다고 폭로하며 파문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이재명 후보 반대측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벌이고 있는 추악한 '정치공작'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특히 박철민씨가 자신의 배경에 국민의힘과..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가 낙상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간 것을 두고, 마치 이재명 후보의 폭행에 의해 벌어진 것이라는 악의적 루머가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이에 이재명 후보 측과 민주당에선 강경 대응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후보 측은 11일 보도자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즉 악성 허위사실이 퍼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유포자에게 이른바 ..